경주시,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경진대회 대상 수상

입력 2018-12-09 16:15
경북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6일과 7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인명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6일과 7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인명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군 재난안전네크워크 회원 및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시군별 23개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로프 던지기, 소화전 연결, 방독면 착용 및 화재진화 등 단계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윤묘덕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평소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구급 역량과 단합된 팀워크가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과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7년 12월 민관이 함께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