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일자리사업 등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8-12-09 13:57
경남도가 노인일자리사업과 의료급여사업 등 복지보건 분야 중앙정부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제주도에 이어 경남이 세종시와 함께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서 2만2905명이 참여하는 성과와 31개 평가지표 중 참여자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대상자의 진료일수 및 진료비 증가율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 외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전국 ‘우수기관’ 선정과 정부합동평가서 사회복지, 규제개혁 2개 분야서 종합 ‘가’ 등급을 받았다.

류명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올해 연이은 수상은 평소 도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과 공공일자리 창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력 등이 있었다”며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0일 오후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308개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50명과 시군 및 읍면동 공무원 350명을 초청해 도지사 표창(24명) 수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