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2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12-09 11:35
사건과 무관한 자료사진. 픽사베이 제공

전남 여수 해상에서 20대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9일 오전 8시22분 여수 종화동의 한 조선소 앞 바다에서 직원에게 목격됐다. 직원은 “바다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해양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정을 파견해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식으로 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 CCTV 분석과 목격자·유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