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시위' 기물 파손하는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대

입력 2018-12-09 09:52 수정 2018-12-09 12:31

유류세 인상 발표로 시작된 노란조끼 시위가 한 달째(4회차)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시위대가 샹젤리제 거리 인근의 한 건물을 훼손하고 있다.


정부는 기물파손, 인명피해 등 시위대의 과격한 행동을 우려해 이날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파리 및 전국 주요 관광 명소와 공공시설을 임시로 폐쇄했으며, 샹젤리제거리 일대의 거의 모든 개인 상점들도 문을 닫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