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는 8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길 종교교회에서 창립 37주년 감사예배 및 제 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박은규(대전 예뜰순복음교회·사진) 장로를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신임 박 대표회장은 대전시청 등에서 38년 근무하고 2015년말 명예퇴직 후 현재 포스코건설 자회사 블루오앤엠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대전시청선교회장 겸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직전까지 한직선 네트워크본부장을 맡았다.
박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하나님께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기도하겠다“며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직선에는 전국 43개 지역연합회와 54개 직능연합회,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에서 약 90만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창립 37주년 감사예배에서는 전종문 수유중앙교회 목사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빌 4:11~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