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등산갔던 50대 남성, 실종 신고 사흘 만에 숨진채 발견

입력 2018-12-08 13:58

전남 순천에서 등산을 갔던 50대 남성이 실종 신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첨산 정상 인근 바위에서 등산을 나섰던 김모(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견이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집을 나선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등산을 하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