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신규 레이드 ‘과거의 고통(Scourge of the Past)’이 8일(한국시간) 정식 적용됐다.
‘과거의 고통’은 포세이큰의 꿈의 도시 설정에서 벗어난 새로운 설정의 레이드다. ‘대장간 시즌’을 맞아 연간 패스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6명으로 구성된 화력팀을 구성해 모험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과거의 고통 레이드를 세계 최초로 완료하는 첫 번째 팀에게는 ‘세계 최초’라는 글씨가 쓰인 실물 챔피언 벨트가 주어진다. 또한 13일 오전 2시까지 ‘과거의 고통’을 완료하는 수호자들은 ‘번지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닉네임이 새겨진 레이드 자켓을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한국이 퍼스트 킬 경쟁에서 얼마큼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다중접속 1인칭 슈팅게임(MMOFPS)으로 기존 RPG 장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레이드 등 콘텐츠를 게임 내 적용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