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8일)은 올겨울 들어 첫 한파 경보가 내려질 만큼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에서 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에서 4도로 낮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집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7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영하2도, 부산 4도, 제주 7도로 예상됩니다.
한파주의보는 경기도 북부, 강원도 내륙, 충북, 경북 등에 전날 저녁부터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적설량은 전북 서해안이 10㎝ 이상이며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도 산지, 서해 5도, 울릉도·독도는 2~7㎝ 가량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도 서해안과 충남 서산지방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대기 미세먼지 상태는 참 좋습니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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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