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국토정보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약

입력 2018-12-07 09:08
충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7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의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한 스마트 도정 운영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등 사회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가능한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플랫폼 구축을 국토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협약서에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및 공동사업추진, 지속가능한 플랫폼 운영을 위한 방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발굴, 정보교류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그 동안 여러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시티 구축지원, 정밀지도 제작, 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함께 공간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빅데이터, IOT,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필요한 위치기반 정보”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과 공유하는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