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선교단(대표 김동진 목사·사진)은 17~20일 서울 광진구 뚝섬로 성광교회(천귀철 목사)에서 '제359차 성경통독·암송훈련'을 실시한다.
다음 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제360차 성경통독 암송훈련’이 이어진다.
요한선교단은 매월 1회, 방학 중엔 매주 성경 통독·암송 훈련을 열고 있다.
30년 가까이 계속된 이 훈련은 12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훈련은 성경 전체를 빼놓지 않고 읽는다. 또 암송 시범과 한눈으로 보는 성경, 전체 개관, 성막론 특강이 진행된다.
장신대와 서울신대에서 채플 학점을 채우지 못한 학생들의 대체 과목으로 쓰이고 있다.
미국과 영국, 필리핀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중국 등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대표 김동진 목사는 "성경 통독·암송 훈련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삼상 15:22, 눅 10:38∼42)이며 명령(신 10:13, 잠 3:3∼4)"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이단들이 성행하는데, 이는 성경의 한 부분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분별하기 위해선 올바른 성경 통독 훈련이 절실하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