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길벗회, 7일 미추홀구청 대강당에서 후원의 날 개최

입력 2018-12-06 20:24


함께걷는길벗회(이사장 한용걸 성공회 신부)는 7일 오후 5시 인천 미추홀구청 대강당에서 후원의 날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송년후원잔치는 ‘먹고 즐기고 나누고-쓰리 GO day’와 함께 문화예술단체 ‘더 율’의 특별공연도 추진된다.

길벗 공동체의 주간보호센터, 단기부호센터, 작업장, 그룹홈, 섬김의 집 등 장애인 당사자들이 참여해 문화공연 등을 통해 장기자랑을 하게 된다.

길벗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인천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협력자들의 후원과 지지때문”이라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길벗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