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조현일 해설위원이 NBA 중계방송을 진행하던 중 쌍코피를 흘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 위원은 6일 오전 9시 미국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해설을 맡았다. 방송 도중 갑자기 조 위원의 한쪽 코에서 코피가 흘렀고 이내 다른 쪽 코에서도 코피가 흘러나왔다.
조 위원은 한 손으로 자연스럽게 코피를 스윽 닦은 뒤 태연하게 방송을 진행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박찬웅 캐스터는 뒤늦게 조 위원의 코피를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980년생인 조 위원은 농구 전문지 ‘루키’의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 SBS Sports와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