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서악마을 주민과 현장 좌담회 가져

입력 2018-12-06 14:55
5일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한 서악마을 주민들과 현장 좌담회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5일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져 경주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한 서악마을 주민들과 현장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새롭게 변화하는 마을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마을 찾는 방문객으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구절초와 고택 체험이 전국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방문객 편의를 위한 간이화장실과 공영주차장 확충, 방범 CCTV설치 등 생활현장의 불편사항을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서악마을이 전국에서 민간이 주도해 가꾼 최고의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데 행정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