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인천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후원으로 ‘2018년도 인천국제공항공사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의 선정팀 워크숍이 5일과 6일 양일에 거쳐서 진행됐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10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짧은 공고 기간에도 총 67개팀이 지원했다.
이어 서면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의 과정을 거쳐 창업지원 7개팀, 성장지원 8개팀으로 총 15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선정팀별 1차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총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향후 선정팀은 2019년도 1월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이 1차 지원금 포함 팀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해당년도 3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인센티브 지원금(5팀-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5억원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연구소장은 “이번 CSV일자리창출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실업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