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덕에 원한 덜어" 일본 강제노역 피해자 김재림 할머니

입력 2018-12-05 17:24

광주고법 제2민사부가 5일 피고 미쓰비시중공업이 근로정신대 피해자 김재림(88) 할머니와 오길애 할머니의 동생 오철석(83)씨 등 4명을 상대로 한 항소를 기각했다. 1심 법원은 미쓰비시가 원고들에게 1억~1억5000만 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날 재판을 마친 김 할머니가 광주고법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