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연구원(원장 양정원)은 김덕열(39·사진) 두남화학 대표를 초대이사장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부산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앞으로 청년들에게 취·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또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김 이사장은 “부산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후에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희망의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17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청년일자리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부산청년일자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