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아레나 오브 베일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8(AIC 2018)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AHQ’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아레나 오브 베일러(Arena of Valor)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의 글로벌 명칭이다.
이번 AIC 2018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한 ‘AHQ’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각각 베트남과 대만 대표팀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AHQ’는 오는 8일 베트남 대표팀 ‘OVERCLOCKERS’와 4강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AIC 2018’은 지난해 11월 열린 아레나 오브 베일러 아시안컵과 올해 7월 개최된 아레나 오브 베일러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 대회다.
AIC 2018 결승전은 오는 16일 태국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60만 달러(약 6억7000만 원)이고, 우승팀에게는 25만 달러가 주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한국 대표팀 AHQ, 펜타스톰 AIC 2018 8강 진출
입력 2018-12-05 14:58 수정 2018-12-0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