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특기적성 특성화학교 ‘엘드림 중·고등학교‘(교장 노장덕)가 내년 1월 경기도 광주에 문을 연다.
미션스쿨인 엘드림 학교는 세계 지도자 양성이라는 꿈을 갖고 있다.
체육인 및 예능인 등 다양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인격과 비전, 실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정남(사진) 전 국가대표 월드컵 감독이 학교 운영위원장이다.
김 감독의 쌍둥이 동생 김강남(전 서울 청담고 교사) 감독은 학생처장을 맡는다.
예능인 발굴을 위한 음악과 연주, 뮤지컬, 연극·영화 등 예능 프로그램과 미용 요리 바리스타 등 직업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다음 달 7~11일 드림 캠프에서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중퇴생, 예·체능에 관심있는 학생 등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