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재형,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열애 1년 만에 결혼

입력 2018-12-04 17:26 수정 2018-12-04 17:33
정재형 인스타그램

개그맨 정재형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경향은 4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우주스타 정재형’ 코너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정재형이 오는 15일 품절남이 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재형은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정재형이 다니던 교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재형 인스타그램

정재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 12월 2일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이라며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고 밝혔다. 스칸디아모스 사진을 올린 정재형은 “이 꽃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라며 “이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자. 다들 행복 합시다”라고 적었다.

정재형은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했고,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본격적인 개그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