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성탄절을 앞둔 3일 오후 학교 정문 앞 하디오렌지공원에서 이덕훈 총장을 비롯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은 찬송과 말씀 선포, 조용훈 교목실장의 기도, 이 총장의 인사말,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성탄트리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의미를 생각히고,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물로 단장한 성탄트리는 한남대 곳곳에 설치됐다.
다음 달까지 캠퍼스를 환하게 비춰줄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