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할 30개 지자체 중 ‘2018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형산 수변공원 관리단 운영과 시민들의 편의·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한 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형산강 둔치 내에 발생한 혼합쓰레기 1000t을 긴급 수거해 분리 작업함으로써 2억원 정도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인센티브로 2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 받고 유공공무원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가공간 제공은 물론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