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함께 만드는 청렴한 사회

입력 2018-12-03 15:18
경북 울진군 직원들이 3일 열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청렴·친절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일 울진군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높아진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관심에 부응해, 실천 의지를 일깨우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청렴하고 정의로운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실현을 주제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법과 원칙 준수, 부당한 청탁·알선 및 금품 수수 근절, 공정하고 성실한 직무 수행 등을 다짐했다.

또, 청렴·친절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생각과 친절한 행동으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영중 울진군 정책기획관은 “청렴의 실천은 울진군이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하는 열쇠이자 큰 자본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