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원더, 대만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대규모 마케팅’ 펼쳐

입력 2018-12-03 13:20

디에프에스컴퍼니는 자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 원더(haruharu WONDER)가 대만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현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하루하루 원더는 대만 주요 유통채널인 왓슨스(Watsons),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 및 토모즈(Tomod’s) 채널에 동시 입점했다. 그동안 대만 시장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많았지만 한 번에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것은 하루하루 원더가 최초이다.

특히 하루하루 원더는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함께 ‘매일의 놀라운 기적!’이라는 현지 캠페인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만에서 방송되는 한국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와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프로그램 타이틀 PPL을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또한 대만의 상징인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브랜드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동시에 시내 주요 명소에 오프라인과 아웃도어 광고를 함께 진행했다.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팅 지역에서는 대대적인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전개하기도 했다.

하루하루 원더 관계자는 “이번 대만 론칭은 최근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면서 “당사는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하루하루 원더 브랜드를 보다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하루하루 원더는 국내에서 올해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와 현대백화점면세점, 부츠, 디자인 편집숍 에이랜드 등에 잇달아 입점했다. 해외에서도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등 해외 헬스&뷰티 스토어와 미국 아마존 닷컴에 단독 브랜드관 오픈 등 다양한 유통을 통해 소개됐다.

한편, 하루하루 원더는 최근 MBC 에브리원의 ‘룩앳미’를 통해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의 애장템으로 소개돼 ‘빨간컵 크림’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뷰티패션 매거진 얼루어 품평단 200인의 ‘피부 개선 만족도 99%’를 기록하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