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후보는 모두 7명이다.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3), 두산 베어스 오재일(32),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32), KIA 타이거즈 김주찬(37),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32), KT 위즈 윤석민(33),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31)가 그 주인공이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는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
박병호의 수상이 유력하다. 타율에서 박병호는 0.345로 가장 앞서 있다. 김주찬이 0.340, 러프 0.330, 로맥 0.316을 기록했다. 오재일 0.279, 윤석민 0.276, 스크럭스 0.257이었다.
홈런은 박병호와 로맥이 43개로 가장 많았다. 러프 33개, 오재일 27개 순이었다. 스크럭스가 2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윤석민 19개, 김주찬 18개순이었다.
안타의 경우 로맥과 러프가 167개로 가장 많이 때려냈다. 김주찬 146개, 박병호 138개, 스크럭스 129개, 윤석민 127개, 오재익 112개순이었다.
실책의 경우 스크럭스가 12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박병호와 로맥이 11개씩이었다. 윤석민 7개, 러프 6개, 오재일 4개, 김주찬 3개 순이었다.
병살 유도는 윤석민이 108개로 가장 많았고, 스크럭스 94개, 오재일 92개순이었다. 이어 로맥 90개, 러프 88개, 박병호 77개, 김주찬 76개 순이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