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시즌2 결승, 15일 광운대서 열린다

입력 2018-12-03 12:00

KSL 두 번째 시즌이 12월 중순 마무리된다. 블리자드가 일정 및 장소를 확정 공지했다.

블리자드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2 결승전이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결승전 입장권은 케이스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난 시즌 4강 진출 선수 중 3명이 이번 시즌에도 4강에 오르며 식지 않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결승 대진은 이번 주 결정된다. 6일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정윤종(Rain)이 ‘간절함의 대명사’ 조기석(Sharp)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어 7일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알파고’ 김성현(Last)이 ‘철벽 저그’ 김민철(Soulkey)과 맞붙는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결승전을 찾은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100여개의 실물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장권을 소지한 모든 팬들에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블리즈컨 2017 콘솔 스킨이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지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