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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2층 객실 투숙 남녀 2명 사망
입력
2018-12-02 07:11
수정
2018-12-02 10:12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현장에서 감식 중인 경찰. YTN 화면 캡처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무인텔에서 불이 나 남녀 투숙객 2명이 숨졌다.
불은 1일 오후 11시쯤 무인텔 2층 객실에서 시작돼 3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객실에 투숙한 30대 남성 한 명과 신원 미상의 여성 한 명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로 인한 연기를 마신 투숙객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