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는 29일 국내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교내 선교사촌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전영상위원회가 주관한 팸투어에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 프로듀서, 작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덕혜옹주’ ‘살인자의 기억법’ 등 많은 영화를 찍었고, tvN드라마 ‘마더’의 주요 촬영지였던 한남대 선교사촌을 세심하게 살폈다.
1950년대에 조성된 한남대 선교사촌은 서양과 한국전통 양식을 결합해 지어진 근대건축물(대전시문화재자료 제44호)로 주변의 생태 숲 경관과 어우러져 호젓한 풍광을 자아내는 명소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