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오후 5시 남구 무거동 벤처빌딩 9층 회의실에서 '울산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거동 벤처빌딩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기관별 소개, 사업단 운영계획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는 13개 기관이 교육 특화분야 선정을 협의하고, 향후 커리큘럼 개발, 기업수요 파악, 교육 운영 등 기관 간 역할분담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울산지역의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며, 교육·커리큘럼 개발, 국가자격증 표준화, 기업수요 일자리 창출, 장비 시설 인력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단장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3D프린팅 교육장 및 장비 공동이용 실습장 설치,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증 실기시험장 설치, 3D프린팅 교육안내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출범
입력 2018-11-30 10:48 수정 2018-11-3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