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의 물 오른 미모가 화제다. 신예은이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면서다. 지난 4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첫 방송활동이다.
신예은은 이날 방송에서 ‘JYP 보석함’ 속 신예로 소개됐다. 그는 9월 종영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서 주연 도하나 역을 열연해 ‘10대들의 전지현’이라는 별명까지 얻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데뷔와 동시에 10편의 광고를 찍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예은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몇몇 학생들이 ‘야 도하나’하면서 때리고 도망갔던 적이 있다”는 일화를 전했다. ‘벌써 광고만 10편을 찍었다’는 질문엔 “아직 방송되지 않은 광고까지 10편”이라며 “청량음료, 통신사, 인터넷 강의 광고 등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올해 4월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진짜 얼마 안 됐다”면서 “(연예계) 활동을 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우연히 잡지 촬영을 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바로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신예은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에이틴’을 통해 데뷔, 이름을 알렸다. 차기작으로는 보이그룹 갓세븐의 진영과 함께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