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백미 기부로 사랑나눔 실천

입력 2018-11-29 16:00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행사를 진행,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소외된 지역민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됐다.

콜러노비타 사내 동아리인 ‘어우리’가 주축이 돼 26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120여만원 상당의 백미 10kg 40포를 전달한 데 이어 27일 충남 아산시 성모복지원에는 약 1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과자, 그리고 백미 10kg 27포를 기탁했다.

특히, 콜러노비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 증진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를 가진 청소년 및 청년층의 생활 체육 활동을 격려하고자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 거북이’가 주관하는 ‘거북이 레이스’를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후원했다. 이는 지구 두 바퀴 거리인 8만125km 완주 시, 전 세계 빈곤 지역 국가에 정수기를 기부하는 콜러사의 ‘Run for Clar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거북이 레이스를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4곳에 IoT 비데를 지원,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지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