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두 달간 11㎏ 늘어”… 체질관리 시작

입력 2018-11-29 10:04 수정 2018-11-29 10:13
오정현이 29일 아침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방송인 오정연이 체질관리에 돌입했다. 그는 “체중이 두 달 사이에 11㎏이나 늘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29일 아침 인스타그램에 “두 시간을 자고 아침식사로 누룽지를 끓여먹고 출근. 오늘부터 과일주스는 금식. 점심식사로 시럽을 넣지 않은 아보카도주스 한 잔”이라고 적었다.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겨 얼굴의 윤곽을 강조한 사진도 공개했다.

오정현의 신장·체중은 공개된 프로필에서 167㎝ 46㎏. 하지만 지난 28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프로필보다 다소 살이 붙은 것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정현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두 달 만에 11㎏이나 늘었다. 과일주스 가게에서 알바를 하며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남은 주스를 마셨다”고 적었다. 이튿날인 이날 아침, 과일주스 금식으로 체질관리를 시작했다.

오정현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01학번으로 서강대 언론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 출신이다. 동기로 방송인 전현무가 있다. 오정현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