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tvN 신작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CJ ENM은 29일 “남자친구의 OST인 가수 치즈의 ‘영화 같던 날’이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영화 같던 날’은 아날로그 감성의 도입부와 나지막이 속삭이는 듯한 치즈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tvN 히트작에서 명품 OST를 선보였던 남혜승 음악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같던 날은 쿠바의 이국적인 배경에서 펼쳐진 진혁(박보검 분)과 수현(송혜교 분)의 운명 같은 만남, 짧지만 영화처럼 행복했던 시간 이후의 아련한 감정을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이 선율이 드라마의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친구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강문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