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식스맨 ‘모글리’ 이재하, 팀 바이탈리티 이적

입력 2018-11-28 22:58 수정 2018-11-28 23:27

‘모글리’ 이재하가 팀 바이탈리티(유럽)으로 이적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8일 SNS를 통해 이재하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구단측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식스맨 ‘모글리’ 이재하 선수가 팀 바이탈리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지난 2년동안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든든한 식스맨 역할을 해준 모글리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9시즌 모글리 선수가 LEC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팬분들의 힘찬 응원 부탁한다”고 적었다.

팀 바이탈리티 또한 이재하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안정적인 플레이로 라이너의 무난한 성장을 돕는 것에 강점을 보인 이재하는 2018 서머 스플릿에서 5경기 2승 3패, KDA 4.0를 기록했다. 롤드컵에선 2경기에 출전해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