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18 AAA에 참석했다. ‘월드 스타’의 등장에 세계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대체로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었다. 멤버 뷔만 강렬한 붉은색 점퍼를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AAA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시상식에 참여하게 됐다. 오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에게는 “날씨가 춥다. 뜨거운 무대를 선물로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4시 기준 온라인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 21일 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앨범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의 일이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3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강문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