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렌즈’ 가 러닝크루 크루고스트(CREW GHOST)와 지난 12일 콜라보 캠페인 러닝을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클로렌즈는 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며, 유기동물보호소의 재정자립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패션 및 잡화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보호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가수 경리, 배우 이규형 등이 구매하면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좋은 의미를 가졌기 때문에 셀럽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클로렌즈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기동물을 돕고 있다.
크루고스트(CREW GHOST)는 회원수 5000명이 넘는 러닝 동호회이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문화를 이끄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클로렌즈 X 크루고스트 캠페인 러닝은 유기동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달리면서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는 캠페인 러닝이다. 약 100여명의 러너들이 참가하여 유기동물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러닝 전 유기동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러너들은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를 하고, 클로렌즈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클로렌즈 마케팅팀장 하동권은 “2030세대에게 러닝 문화가 형성된 것과 같이, 유기동물을 돕는 것 또한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을 돕는 일에 참여했으면 한다” 며, “클로렌즈는 더 쉽게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렌즈는 18년도 하반기부터 제주도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분홍빛 공존’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제주도 유기동물을 전면적으로 돕는 중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