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관장이 여고생 제자 성추행 혐의로 입건···경찰 수사

입력 2018-11-27 22:19 수정 2018-11-28 15:57
전남 함평의 한 체육관 관장이 자신의 여고생 제자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함평경찰서는 차량안에서 자신의 여고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쯤 자신의 제자인 여고 1년생 B양과 귀가 도중 차량에서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안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평=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