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상점’ 설리, 맥주 거품 보고 “이게 내 인기”

입력 2018-11-27 17:10
네이버 V 라이브 '진리상점' 방송화면 캡쳐

‘진리상점’을 운영하며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설리가 연예인으로서 느끼는 인기를 “거품 같다”고 했다.

설리는 27일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진리상점’에서 맥주 거품을 보며 “이게 내 인기야. 거품 같지”라고 말했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자신의 취향을 담은 팝업스토어를 기획, 개점, 운영해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V 라이브 '진리상점' 방송화면 캡쳐

이날 진리상점에서 여러 업체들이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 오피스’에 입점한 진리상점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무실에 맥주기계가 있는 것을 보고 한 출연진은 “내가 한잔 뽑아보겠다”라고 나섰지만 맥주컵에는 거품만 가득했다.

설리는 이를 보고 “이게 내 인기야. 거품 같지”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이 호응해주지 않자 “웃어 달라. 나 지금 개그 쳤다”라고 머쓱하게 말했다.

박태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