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홍보팀 고경화 주임 18번째 헌혈 눈길

입력 2018-11-27 11:23 수정 2018-11-27 13:57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7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실시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IPA가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IPA 사랑의 헌혈나눔’은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공사 주차장에 마련된 혈액원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실시한 ‘IPA 사랑의 헌혈나눔’ 행사에서 IPA 홍보팀 고경화 주임이 18번째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 실시한 4번의 단체헌혈에 모두 참여해 '작은 실천 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열여덟번째 헌혈의 주인공인 인천항만공사 고경화 주임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헌혈을 통한 나눔과 사랑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실천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사랑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IPA는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혈액 약정을 맺고 매분기별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그동안 모은 헌혈증 300매와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