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충남 아산 세계 꽃 식물원과 맹사성 고택

입력 2018-11-27 03:14 수정 2018-11-27 12:48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세계 꽃 식물원은 일년 365일 언제나 꽃을 피우는 곳으로 희귀한 꽃과 식물들도 가까이 볼 수 있는 꽃향기 가득한 곳으로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및 힐링의 명소이다. 세계 꽃 식물원은 꽃이 피는 온실 정원, 열대 정원, 연못 정원, 에코 정원, 사랑 앵무 정원, 미로 정원, 킹 벤자민 고무나무 정원등 볼 거리가 넘쳐난다.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꽃들을 즐기고, 사진으로 촬영하면서 가족및 연인들과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마음의 치유와 힐링도 얻을 수 있다.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맹사성 고택은 서쪽에 설화산, 배방산을 동북으로 바라보고 있는 고려말에 건축되어 수백년간 보존되어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살림집이다. 고려말 충신이었던 최영 장군이 살기도 했던 집으로 최영 장군의 손녀 사위인 맹사성에게 그 집을 물려주었다. 맹사성은 아산에서 출생했으며 자는 자명, 호는 고불이며 고려 우왕 12년에 문과 급제하여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세종대왕시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명재상이자 청백리의 상징으로 통하며 역대 좌의정 중 최장기 재임자이다. 맹사성은 통소를 잘 불었고 우리 음악의 기초를 닦기도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현충사, 온천, 세계 꽃 식물원, 맹사성 고택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더욱 확충하여 품격있는 관광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종대 충남 관광 협의회 회장은 “멋지고 아름다운 관광 자원 더욱 개발하고 귀중한 문화 유산을 잘 보존해 아산을 비롯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