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돌파했다. 걸그룹 최초인 동시에 K팝 그룹 최단 시간의 진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4시쯤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넘어섰다. 지난 6월 15일 공개한 뒤 162일 만의 기록이다.
앞서 남성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디앤에이(DNA)’는 지난 9월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달성할 때까지 약 1년을 소요했다. 블랙핑크는 이 기록을 7개월 앞당겼다.
블랙핑크는 K팝 그룹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 4억건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 ‘뚜두뚜두’를 포함해 ‘마지막처럼’ ‘붐바야’까지 모두 3편이 4억 뷰를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데뷔 이후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필리핀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문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