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사이버영재교육원(원장 물리학과 교수 박인호) 수강생 중 11명이 상위레벨 단계인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 최종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인천의 영재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나 도서지역 학생들에게도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2017년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온라인 교육기관이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자는 초등학교 4·5·6학년 학년별 200명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연간 100시간의 수학·과학 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료대상자에게는 상위영재교육기관(심화과정) 추천 및 선발 과정 응시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수료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EIS에 교육이력이 등록된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2016년 운영을 시작해 2017년학년도부터 상위영재교육기관 선발에서 매년 1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