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사실 올해 초 공항장애가 심했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송민호는 23일 9시 방송되는 JTBC ‘가장 완벽한 A.I.-인간지능’(이하 ‘인간지능’)에서 만화가 김정기 작가와 ‘인생’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송민호는 방송 녹화 중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다 “사실 올해 초에 공황장애가 심했다.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그랬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최초 공개했다.
올해 초 그는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몸무게가 10kg 이상 감소했던 그는 “한창 작업 기간에는 살이 빠진다. 밥도 안 먹고 집중하느라 잠도 못 잔다.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건강하고 힘도 세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JTBC ‘인간지능’은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인공지능의 미래형 버전인 ‘인간지능’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민호는 이날 방송에서 김정기 작가와 함께 ‘라이브 드로잉쇼’에 도전한다. ‘라이브 드로잉쇼’는 밑그림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분야다. 송민호는 “처음엔 두려웠지만 평생 해보지 못할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슬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