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따뜻한마음 후원회’ 발족

입력 2018-11-23 10:17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1일 대강당에서 원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게 될 조직 ‘따뜻한 마음 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김상일 병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총회는 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과 김상일 초대 후원회장, 사회복지법인 동명원 김광빈 이사장을 비롯하여 박영란 관악구의원,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관악종합노인복지관 조종현 관장 등 내빈 10여 명과 양지병원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양지병원은 지난 1976년 개원 이후 줄곧 ‘앞선의학, 따뜻한 마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사회의 불우이웃들을 보듬어주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펴왔다. 따뜻한 마음 후원회를 공식 발족시킨 것은 이런 사회공헌활동의 지평을 더욱 넓혀서 인간존중 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실제 양지병원 의료진은 이날 ‘따뜻한 마음 후원회날 창립 총회장에서 ‘인간존중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세상에 희망을 준다’는 목표로 국내외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관련 지원사업을 한층 더 활발하게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사진).

김상일 H+양지병원장겸 따뜻한 마음 후원회장은 “앞으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내에 국한되었던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