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1월 23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졌습니다. 덕분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아침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복사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어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5.2도, 강릉 1.13h, 인천 영하 0.6도, 수원 영하 2.6도, 청주 영하 0.2도, 대전 영하 0.8도, 대구 영하 0.6도, 포항 2.9도, 부산 3.4도, 창원 2.2도, 제주 8.5도입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더 낮아져 서울과 춘천, 인천이 각각 6도까지 내려가겠고 수원과 청주, 대전이 각각 7도, 대구 10도, 창원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산지가 3~8㎝,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는 2~5㎝, 서울과 경기도, 충북 북부는 1~3㎝입니다.
내일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동부, 경북 북부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쌓이는 곳이 있겠지만 기온이 낮은 일부 강원 영서와 강원산지를 제외하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부분 녹겠습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 영서엔 내린 눈이 쌓이면서 결빙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주말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 모레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등굣길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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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