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발달장애인 만남의 날 행사 23일 개최

입력 2018-11-22 23:5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심창우, 이하 “인천발달센터”)는 23일 오후 6시 인천 부평구 갈산동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 5층에서 발달장애인 취업자 및 훈련생, 사업주, 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을 초청해 ‘홀로서기’에 성공한 발달장애인을 격려하고, 훈련생에게 희망을 주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한 발달장애인 뿐만아니라 사업주와 현장관리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식전행사는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 부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웃음치료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항공서비스분야에 발달장애인 18명에 당당한 홀로서기를 기회를 제공한 ㈜케이에이 대표와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 등이 사례발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희망을 전하게 된다.

또한 행복추첨권을 통해 참석한 발달장애인 등 참석자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센터 관계자는 “훈련생과 취업한 발달장애인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훈련생이 취업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기주도적 구직역량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