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김장균 교수 연구성과, 미국 국립 아쿠아리움에 전시

입력 2018-11-22 23:43 수정 2018-11-22 23:44
김장균 인천대 해양학과 교수.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김장균 교수의 블루카본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연구결과가 미국 국립 아쿠아리움(The National Aquarium)에 전시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장균 교수는 인천대학교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소장 김태현 교수)의 연구 일환으로 대규모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활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연구자들과 블루카본 대량양식 및 생태계서비스 기능평가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장균 교수는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해조류 해상양식 조건 확립 및 먹거리 등으로의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결과가 미국 국립 아쿠아리움에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국립 아쿠아리움은 1981년 설립되었으며, 미국 내 3대 아쿠아리움의 하나로 현재까지 6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국립 아쿠아리움은 생물 전시 뿐 아니라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수생태 연구 결과를 전시함으로 방문객의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