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왕십리행 지하철 고장… “10~50분 지연운행 될 듯”

입력 2018-11-22 19:40
뉴시스

분당선 왕십리행 K6218 전동열차가 22일 오후 5시50분쯤 복정~수서역간 운행 중 비상 정차해 지연운행 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에 타고 있던 고객은 복정역에서 전원 하차했다. 현재 후속 전동열차로 구원조치 중이라고 한다.

가천대에서 죽전까지 상선으로 셔틀 구간도 운행되고 있다. 또, 수서에서 왕십리까지 상선으로 셔틀 구간 운행 중이다.

가천에서 수서구간은 현재 운행 중지로, 타 교통수단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이번 고장으로 분당선을 운행하는 열차가 10~60분 정도 지연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