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교육과정 회원사, 당진화력본부 방문 실시

입력 2018-11-22 17:49
21일 당진화력본부에 방문한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첫째줄 중앙)과 반부패‧청렴교육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화력본부 제공.

21일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반부패‧청렴교육과정 참가자들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를 방문했다. 당진화력본부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이다. 146만평 부지에 6040MW 발전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 2001년 당진 1~4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9,10호기가 준공됐다.
당진화력본부 9, 10호기 제어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반부패‧청렴교육과정 참가자들. 사진=당진화력본부 제공.

이번 방문은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정병국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허정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 ▲최충민 한국기업데이터 상임감사 등 반부패·청렴교육과정 참가자 30여명이 참석해 당진화력본부 운영방향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개진했다.
인사말하고 있는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이번 방문을 마련한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인사말에서 “각 기관을 대표하는 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국민들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발전소 구성원들의 노고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발전소 현황 설명에 나선 박윤옥 당진화력본부 본부장은 “당진화력본부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소수력·태양광·바이오메스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안정적 전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당진화력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