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로 가는 관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1 접수 시작

입력 2018-11-22 11:08 수정 2018-11-22 11:14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의 참가 접수가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진행한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경쟁전 등급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블리자드가 구상하는 ‘선순환적 에코 시스템’의 일환이다. 앞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GC 부산 웨이브 등 강팀을 배출한 요람이기도 하다. 단 12세 이상이어야 하며, 6인 팀을 구성해야 한다.

2019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은 12월 15일 시작된다. 5주 동안의 정규 시즌과 마지막 주 플레이오프 등 총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새로운 신성이 탄생할 대장정을 시작한다. 정규 시즌은 매주 2번씩 5전 3선승제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팀은 각 10회씩의 경기를 통해 다양한 팀과 맞붙는다. 정규 시즌에서 올라온 16개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월 26, 27일 양일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정규 시즌에서 8경기 이상을 플레이한 팀의 모든 선수에게는 1명당 10달러 상당의 배틀코인이 참가상으로 제공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