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연령층은 4050 세대인데, 이는 퇴직과 노후 준비로 인한 미래 설계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 하듯 통계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창업 인구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가 바로 4050이다.
이들이 가장 손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업종은 바로 외식창업이다. 의식주는 인간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이며, 우리는 삶 속에서 일상적으로 음식을 요리하고 섭취하고 정리하는 식생활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진입 장벽이 낮고 보다 친숙하게 느껴지는 외식 업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외식창업 분야에서도 많은 분야가 있다. 반짝 유행의 인기가 식으면 거품이 사라질 우려가 있는 창업아이템보다는 친숙하고 오랫동안 사랑 받아오며 수요가 꾸준한 품목들이 아직도 장수 성공창업아이템으로 평가 받는다.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치킨집 창업과 반찬 가게, 고기집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치킨창업은 높은 객단가와 수요의 안정성을 등에 업고 각자의 특색을 내세운 여러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에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4050 세대들은 가맹 계약을 맺을 프랜차이즈 선정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착한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며 요즘 뜨는 창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리미엄 오븐치킨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이하 누나홀닭)의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치킨창업을 할 수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만큼 각 프랜차이즈에서 특색 있는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기에 전문 인력이 신메뉴 연구와 개발에 공을 들이는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는 것이 좋다”면서 “다만 한 번 가맹 계약을 맺으면 운영을 해야 하는 최소 년 수가 있는 만큼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신중한 가맹본부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치킨창업 아이템인 누나홀닭은 원가율 등의 본사의 정책들을 보아도 가맹점이 수익이 잘 창출할 수 있도록 최소화 하고 있고, 초보창업자들과 업종변경 창업자들을 위해 각종 창업 혜택을 구비하고 있으며, 신메뉴 또한 꾸준히 출시되고 출시에 따른 홍보물과 기물비용도 모두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는 착한 프랜차이즈”라며 “이처럼 창업 시 혜택과 창업 후 관리까지 본사가 얼마나 가맹점의 성공을 도와주는지, 트렌드에 따라갈 수 있는지를 잘 따져보고 함께 할 프랜차이즈 창업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lovok@kmib.co.kr